[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개성인삼농협은 21일 군내면 다온웨딩홀에서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임직원 등 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민순기 조합장은 1953년 10월 22일생으로 연천군 백학면 출신으로 남문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영북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전)연천군 인삼연구회장을 10년간 역임했다.
민순기 신임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믿음과 격려를 바탕으로 모든 난관을 헤쳐 왔다”며“앞으로 개성인삼농협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저와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취임하신 민순기 조합장님은 인삼연구회 회장직을 10여 년간 역임하신, 인삼재배 및 유통 전문가이시라”며“인삼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만큼,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막중한 역할 잘 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