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4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에서 역사를 잊은 연천군, 미래가 없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이 가진 고구려고려 역사 문화 유산을 잘 활용하면 역사로 먹고사는 도시, 연천을 만들 수 있다라고 제언하였다.

 

그 방안으로 연천군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박물관과 주요 유적지별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건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역사 콘텐츠를 내실있게 구성한다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당일치기 여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틀 그 이상 연천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며, 연천은 접근성에 있어서도 강점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 26백만 명이 즐겨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고구려와 고려 역사를 중심으로 역사아카데미를 만들어 공무원과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학생부터 우리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구려역사 아카데미 개설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고구려 성과 보루에 특화된 고구려 보루 역사박물관을 만들고, 또 숭의전에 국립 고려박물관 건립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갖고 주민과 함께 도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77회 연천군의회(임시회)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www.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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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