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암1·운천4’지구 지정.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장암운천4’ 2개 지구(1,278필지 406,722)가 지난 462023년 경기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 초부터 2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통해 조건 충족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았다. 지난달 17일 경기도에 지정신청서 제출 후 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장암1운천4지구는 6.25전쟁 후 지적도상의 경계와 맞지 않게 지어진 건축물 등으로 지적불부합이 발생되어, 이웃 간 토지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함을 겪고, 토지이용과 각종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이다.

 

현재 포천시는 측량비 239백여 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합의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 촉탁, 조정금 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분쟁 등으로 이웃 간 다툼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