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직자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일해야”

[경기도 =황규진기자임태희 교육감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향해 청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직원들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공직자들은 지금 모든 것이 공개되어도 떳떳하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이 시점에 공개되어도 떳떳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렴의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말과 행동이 갑질이 될 수 있다라며 교육가족들은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은 기본, 예방이 우선, 문화로 확산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청렴 특강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 음주운전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은 더 나은 청렴으로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법령 이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음주운전 예방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음주운전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음주운전 근절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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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