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웃돕기 활성화 위한‘희망포천추진위원회’2차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32차 희망포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희망포천추진위원회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희망포천 구현을 위한 이웃돕기사업 활성화 기구다.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이웃돕기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한다.

 

위원회에서는 ‘2023년 포천시 희망곳간 공모사업(1)()’‘2022년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 포상 추천 대상자 선정()’에 대해 심의하고, 신규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1대 위원장에 경정수 우정식품 대표, 부위원장에 이두원 예원종합건설 대표가 호선됐다.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포천,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정수 위원장은 포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방송과 포천시지정기탁금으로 모금된 성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한다.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포천시 희망곳간 공모사업(1)’를 추진하고, 2022년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