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3일 고양 소노캄에서 ‘2023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전국 시·도 비상 대비 부서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시·도 비상대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광역시·, 행정안전부, 경기연구원 등 기관별 비상 대비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총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비상 대비업무 관련 주제별 발표 및 토의,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대전광역시 통합방위업무 발전방안’, 행정안전부 비상 대비훈련과 지자체 을지연습 시행 모델 안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의 국내·외 민방위 업무 효과성 향상방안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후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비상 대비 정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중앙정부에 건의 사항 등 공통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경기도 관계자는 비상대비협의회 개최를 통해 전국 시·도와 중앙정부, 연구기관 등 비상대비 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더 구체화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 등 보다 실질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17개 광역시·도 간 비상 대비업무 협력체계를 , 관련 정책 발전과 더불어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도가 주도해 출범한 정책 협의 기구로 지난해 12월 첫 개최됐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