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제26회 이동면 어린이날 큰잔치 참석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진)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이동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6회 이동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의 놀이마당, 체험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사위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을 비롯해 딱지치기, 동전 던지기, 룰렛게임 등 놀이마당과 팔찌 제작, 솜사탕과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서 당첨된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 장난감, 상품권과 같은 선물이 전달됐고, 참가자 모두에게 에코백이 지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동면의 아이들이 오늘처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