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종민 부군수, 군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비전, 목표, 전략과 인구감소지역에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인구감소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대표단과의 간담회, 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황 및 여건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토의결과를 반영해 5월 말까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연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인구감소대응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과 계획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