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 치유농업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 추진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증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 대상자들은 정서적 안정 및 자아존중감 향상, 사회재활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비롯한 대상자들이 농업 활동을 경험하고 몸소 체험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832-8106, 835-810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