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포천구절초 나눠주기 이벤트 성료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5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개최한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승격 20주년 기념으로, 포천 시화인 포천구절초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포천여행가이드 SNS 계정(포천시 관광산업과 운영)을 팔로우하고 포천관광정보센터 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일회용컵에 담긴 포천구절초를 받을 수 있다. 평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컵을 세척하여 배양토와 구절초를 담아 자연친화적인 새활용과 ESG 요소를 더해 구절초를 받아가는 관광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며 포천을 상징하는 포천구절초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포천관광정보센터 내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해 재방문을 유도했다. 포천관광정보센터는 포천구절초 소진 시까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삼호 관광산업과장은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켜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시 승격 20주념을 맞아 포천시화인 포천구절초를 분양받아 키우게 된다면 관광객들의 포천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