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 건설현장 합동점검

[연천 =권 순 기자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수행하는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5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10곳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 기간 중 16일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연천군 담당공무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 및 담당팀장과 합동점검 실시했다.

 

경기도와 협업해 운영 중인 노동안전킴이는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산업현장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으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강 큰물터 인포메이션센터 공사중인 현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거푸집공사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일자사다리 아웃트리거 미착장사용 둥근톱 안전커버 미착장 외부연결 콘센트 미접지사용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 등을 지적하고 개선요청하였다.

 

합동점검 현장 외에도 10일의 컨설팅 기간동안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1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 및 점검을 하였는데 건설업 5개소에서 총 추락 9, 절단 1, 낙하 4, 충돌 1, 전도 1, 화재 2, 기타 2건을 지적 및 개선요청을 하였고 제조업 5개소에서 총 충돌 6, 전도 1, 화대 1, 붕괴 2, 협착 2, 기타 3건을 지적 및 개선요청 하였다.

 

임성수 센터장은 경기북동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수행기관으로 24명의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하여 관내 산재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