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23일 다온컨벤션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이번 대회의 출전 준비를 위한 관계자 회의 때부터 폐막식까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성적 및 성과 보고, 입상 트로피 봉납, 포천시체육회 창립 55주년 케이크 절단식이 실시됐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이번 도체전에서 골프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은 물론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종목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15만 포천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임원 및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체육인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쳐 나가고, 향후 도체전을 대비해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청 담당부서에서 종목별로 적극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성남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 체전에서 골프, 역도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으며 육상,배드민턴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4위를 달성하는데 이바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