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발달장애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음 팸투어’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재인폭포 등에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초··고 특수학급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이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 현무암 화분 만들기 체험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재인폭포 문화해설의 코스를 통해 약 6시간 동안 연천을 여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지역의 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음메이트의 해설을 신청하는 시설과 학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여행콘텐츠의 제공자로서 우리 연천군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지역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양성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중 3명이 지난 3월부터 재인폭포에 배치되어 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유네스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