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농업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농협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흘농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김용호 변호사가 매주 (9시~12시)에 일대일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흘농협은 2022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변촌 지역 농업인의 법률리스크 경감을 위한 현장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무료법률 상담을 받은 한 조합원은“법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법률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 비용 때문에 쉽게 접근이 어려웠는데 소흘농협에서 매주 무료상담을 진행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직면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앞으로도 소흘읍 농업인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남부산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농협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조합원 및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길 바란다”며“소흘읍 시민의 권익보호 및 법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농협은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 및 농기계지원 사업,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