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이 잇는 역사와 미래 시즌1, 왕의 자리 ‘전좌’ 성료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613일과 21일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잇는 역사와 미래, 시즌1 전좌마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를 선도할 청년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명 유래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의정부 구석구석을 걸으며 시정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년 공무원 50(차수별 25)전좌마을을 비롯한 호원동 일대를 돌아보며,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의정부를 담다의 저자인 유호명 강사의 역사 이야기와 의정부시의 지명유래 등을 공유했다.

 

먼저 장수원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망월사역을 거쳐 의정부 제1호 등록 미술관인 백영수 미술관을 둘러봤다. 이어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전좌마을에서 왕의 자리 전좌등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동근린공원과 회룡천 마을에서 용이 돌아왔다'회룡의 지명 이야기 등을 공유했다.

 

한 청년 공무원은 의정부의 역사와 지명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의정부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태조와 태종, 왕의 역사가 담긴 긴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라며, “의정부가 지닌 소중한 이야기 자산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