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은 3일 창수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장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안문종 창수면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신임 면장의 취임인사 및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안문종 창수면장은 1989년 8월 28일 지방농업기원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농산유통, 축수산경영, 농업정책 등 포천의 농업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근무했다. 특히, 창수면뿐만 아니라 영북면, 신북면, 내촌면에서도 부면장으로서 면정을 이끈 바 있으며, 2020년 3월 20일 친환경농업과 직무대리를 수행 같은 해 6월 19일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다음해 7월, 영중면장을 거쳐 3일자로 창수면장으로 취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취임사에서“오늘, 이 자리가 면민 여러분과 저희 직원들이 힘을 합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우리 창수면이 한 단계 새로이 도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아울러,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면의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시청의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33대 안문종 창수면장은 1965년 12월 12일 창수면 가양리에서 출신으로 포천종합고등학교 및 강원대학교 농학과를 졸업가족으로는 부인 김선희 여사님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