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공·사립학교 불균형 고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사립학교장회 정길현 회장(성문중학교장)사립학교 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내 사립학교는 총 248(3, 87, 136, 특수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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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