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 농업재단, 석영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포천 =황규진 기자지난 21일 포천시 농업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해 석영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석영환 신임 대표이사는 포천시 출신으로 1992년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사무처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차관보로 퇴직하기까지 의정연수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핵심적인 직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전문인력이다.

 

그 외에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업정책과정을 수료하는 등 농업분야의 전문성이 풍부하며 다양한 업무수행 경험과 뛰어난 능력, 국내·외 업무수행을 통한 넓은 네트워크 보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자세 등으로 포천시 농업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석영환 대표이사는 풍부한 직무 경험 및 농업분야 전문성, 관리경험 등을 근거로 향후 안정적이고 진취적인 재단운영을 통해 포천시 농업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천시 농업재단 관계자는 석영환 대표 선임을 계기로 포천시 농업재단의 새로운 리더로서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 농업재단 이사장은 임명대상자의 지도력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으로 재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