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 추진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센터 강당과 시범사업장 일원에서 2023년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분석과 애로사항 발굴 및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원예과수특용작물, 경영축산 및 생활자원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39개 시범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며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공유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는 연천군 농업분야 현안사항인 연천군 지역특화 벼 품종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 노동력절감종합기술 시범(경기15호 실증재배 관찰포장)’을 비롯해 국산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 이상기후 대응 과원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시설채소 보광등 이용 재배기술 시범, 경영개선컨설팅 시설개선, 소득자원연구소 연구시험포장 탐방 등 6개소 주요 시범사업장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 중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기술 확산 파급력이 큰 사업은 향후 정책사업으로 전환해 일반 농가들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