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멕시코 잼버리단 환영 우의 다지는 기회되길”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1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머무는 멕시코 잼버리단을 위해 재인폭포 등 관광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청소년 및 지도자 326명이 연천에 머무는 동안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는 유네스코 도시 연천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잼버리단이 연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와 회의를 열고 잼버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대원들의 연천 체류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접경지역 평화도시 연천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잼버리단은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멕시코 잼버리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멕시코가 물품 및 의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도와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소개를 받기도 했다.

잼버리단을 격려하고자 연천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 대원 326명을 열렬하게 환영해주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을 방문한 멕시코 잼버리단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환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이번 멕시코 잼버리단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멕시코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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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