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11일 포천시복싱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복싱협회장 인준패를 전달했다.
직전 포천시복싱협회장을 역임한 정선용 한국권투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3년간 포천시 복싱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공로패를 받았으며, 협회 고문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시작했다.
또한, 2018년부터 포천시 군내면체육회장을 5년간 역임한 이용규 ㈜삼환건설 대표는 이날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았으며, “복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침체된 복싱의 부활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복싱 종목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체전에서 더 많은 메달 사냥을 위해 이 협회장을 중심으로 복싱 관계자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해달라”며 “포천시체육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월 포천시 시민의 날을 맞아 세계 여자복싱 챔피언 타이틀 매치 결정전을 포천 종합실내 체육관에서 계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