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모…400억원 주민지원사업 추진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설치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신청기간은 1023일까지이며, 부지면적은 250,000~ 350,000로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들어서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 등을 거쳐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정책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는 유치지역에는 100억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식당, 매점, 카페 등 수익시설운영권을 부여하며, 종합장사시설 설치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에 해당하는 주변지역에는 130억원의 기금지원사업을, 유치주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행정리는 기타지역으로 구분하여 10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을, 설치부지 해당 읍면에는 7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총 400억원의 기금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지자체 등과 공동 건립 예정인 연천군 종합장사시설은 주민동의율, 입지환경과 교통 여건, 부지조성의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의를 실시한 후 선정된 설치후보지에 대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과 현장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사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