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 행복콜센터 돌봄 대상 송모씨(만 85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을 교체해 드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몸이 불편하신 농업인 어르신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NH농촌현장봉사단”이 현장실사를 거쳐 농협 임직원과 소흘농협 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충을 해결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평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삻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인 위로,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 콜센터로 대상자 등록은 인근지역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