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 “대진대 의대 신설 국회 결의안 제출”

[포천 =황규진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2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 프랑스(3.2), 미국·일본(2.6)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7명보다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의대정원은 20063,058명으로 결정된 이래 18년째 동결상태로 정원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는 이같은 문제 의식으로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바, 지자체 관내의 인구 백만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평균 59, 광주광역시 최다 174)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경기도에 의대정원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향후 의료분야 미래 수요를 고려하여 정원 증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할 것교육부가 아주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 경기남부에 비하여, 의료 인적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포천시 대진대학교에 우선적으로 신규 정원 배정할 것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제출했다.

 

최춘식 의원은 미래의 의료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고 열역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 인적인프라를 확충하여 도민 건강과 의료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정부가 사립대학교를 차별하지 않고 사립대학교 의대 신설이 가지는 자체 예산 활용 등의 이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규 정원 배정을 통한 포천시 대진대학교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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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