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실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종일정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1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19일부터다. 모든 접종은 내년 430일 마감된다.

별도 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한다. 포천시민 중 14~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23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일동, 이동, 소흘지소 제외)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지소별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보건소 전화예약(031-538-4950~4955)후 방문해야 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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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