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12 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20건의 안건을 심사해 처리했으며, 12일 제2차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및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안건 중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은 현재 지방세연구원에 대한 출연금 규모에 상응한 성과도출을 위한 노력과 세수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등이 필요해 보류했다.

경기도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 변경(증축),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이전ㆍ신축 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8건 중 안성 원곡 산하1지구 일원은 매각 예정부지의 향후 활용 가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 보류했으며, 백남준아트센터 주차타워 신축은 도로 편입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등과 충분한 협의 및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해 보류했다.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142억 증가한 37,310억원 규모로 안전행정위원회 심사 결과 남양주소방서의 오남119안전센터 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41,800만원과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중 감액 편성 요구한 7,993만원을 연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시 증액했다.

또한, 우수저류설치사업 22980만원을 예산안 제출 후 국비 교부 변경 내시로 인해 증액했으며, 경기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국고보조금 반환금 사업 282990만원은 자료 제출 미흡과 설명 불충분으로 보완이 필요해 전액 삭감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안전행정위원님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번 회기에 제출된 소관 안건을 처리했다, “소관부서는 상임위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선하고 제안 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집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처리된 안건들은 21()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