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참여도민 모집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대여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31일까지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설비와 설치비의 50%를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올해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의 정부 예산이 축소되면서 그 매칭 비율만큼 남은 경기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기도가 대여료 가운데 50%(2983천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50%주택 소유자가 부담하는데 주택 소유자는 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불로 895천 원을 우선 부담하고 대략 월 24천 원을 7년간 부담하면 된다. 7년 뒤 태양광 설비는 자기 소유가 된다.

월 부담은 줄어드는 전기요금으로 충당 가능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가령 도민이 주택에 3kW 태양광을 설치해서 월 전기 사용량이 400KWh일 경우 전기요금은 기존 84,270원에서 15,190원으로 대폭 줄어 69,08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일시납과 분할납 방식의 태양광 요금 부담으로 도민의 초기비용을 줄였. 일시납과 월별 분할료는 사업자와 소비자 간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달 참여기업 모집공고 후 경영 상태,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그린쏠라에너지, 엔라이튼(), 태웅이엔에스(), 해줌, 씨티알에너지 등 총 5개 사를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자로 선정했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 에너지 전환 누리(www.ggenergy.or.kr) 공지사항을 통해 사업자별 대여조건 확인 후 대여 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와 계약 체결 후 서류 접수는 오는 1231일까지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에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태양광 설치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주택태양광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RE100 마을을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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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