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시청 신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 일동면 이장협의회장, 일동면 주민자치회장, 일동면 사직1리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지식산업연구원 주재철 연구원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만장으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 일동면 공설묘지를 변화된 장사문화를 반영해 포천시민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황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시민의견 조사 및 사례 연구 공설묘지 재개발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조성을 통한 향후 기대 효과 등의 결과를 얻었다.

 

주재철 연구원은 착수보고회, 주민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한 의견들을 수렴해 공설묘지를 휴식·문화·장사 기능의 복합공간으로 구상했으며, 장사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은 만장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진 공설묘지들을 공모사업 등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겠다, “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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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