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60°돌봄주간’ 운영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 경기 360° 돌봄정책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2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60° 돌봄주간을 운영한다.

경기 360° 돌봄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

첫 돌봄주간의 주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360° 돌봄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마치 봄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경기도민의 삶을 감싸주는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는 이번 돌봄 주간을 통해 도민들에게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 공감 소통, 정책토론회, 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2일부터 시작되는 도민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청사에 돌봄 정책 실천 의지를 담은 돌봄 깃발을 게양하고, 공공기관 주관으로 돌봄 가족을 위한 공연·전시 등 자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에는 경기도 360°돌봄 언제나 돌봄 펼치다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언제나 돌봄의 정책내용을 브리핑하는 방식 대신 상징성 있는 행사들을 통해 도민에게 펼쳐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돌봄에 참여하는 부모, 조부모, 돌봄교사 등 모든 돌봄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긴급돌봄의 상징성을 담은 키즈카페를 운영해 부모님들이 행사에 편안하게 참석할 수 있게 한다.

7일에는 어디나 돌봄(장애인) 봄 토크가 개최된다. 봄 토크에서는 장애인돌봄 비전 및 추진전략 3개 과제가 발표된다. 동영상과 뮤지컬 상황극을 통해 돌봄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 대상자, 전문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 선정작 기획전시회와 발달장애인 작가 캐리커쳐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 360°도 돌봄정책 정보 공유와 미래 발전방향 토론을 위한 경기연구원 주최 돌봄 정책토론회도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은 같은 기간 돌봄종사자와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공연, 문화행사를 자체 추진해 돌봄 주간을 기념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18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 맞손토크를 통해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