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양지혜, 권수지 수상

[포천 =황규진 기자지난 1126, 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연극 <연극> , 연극 <아지트>팀이 각각 희곡상(22학번 양지혜)과 우수연기상(21학번 권수지), 우수연기상(19학번 고건명)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희곡상을 수상한 <연극>팀에서 직접 희곡을 쓴 22학번 양지혜 학생은 “<연극>은 학교에서 실습을 하며 생긴 의문들로 쓰기 시작했던 글입니다. 그런 글이 무대에 오르고 상까지 받게 되었다는 것이 대단히 신기하고 기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신 학과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라고 전했으며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아지트>팀의 19학번 고건명 학생은 처음 받아보는 상이여서 감회가 새롭고 같이 고생했던 아지트팀과 다른 2인극팀들이 서로 돕고 화이팅해준 덕분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무대 뒤에서 노력해 주는 사람들이 더 많고, 배우는 스탭들의 노력과 관객들에게 무대 위에서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아지트>21학번 권수지 학생은 “‘아지트'를 처음 기획하고 회의할 때가 떠오릅니다.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백지에서 시작해서 제가 막다른 길에 놓일 때마다 저를 이끌어 주셨던 팀원들, 교수님들, 조교님 덕분에 보다 더 완성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배우, 권수지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황연희 교수는 앞으로도 연기예술학과의 대내외적 학생활동을 통해 졸업 후 공연예술계에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 최근 공연예술계와 영화, 방송드라마, OTT 플랫폼에서 대진대 졸업생들의 활약이 활발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으며 대진대의 위상을 예술 활동과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학과내의 학생지원과 교육이 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전했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최근 5년 동안 토지문학공연 박경리 소설 입체낭독 공연 대회에서 대상, 우수상 연속 수상, 2021,2022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상, 연출상, 연기상 노미네이트, 창작예술상, 무대예술상 노미네이트 연속 수상, 2023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3관왕 등등 수상 쾌거를 거두고 있다. <대진대 연극전공> 유튜브 채널에서는 예술관 내 공연장 및 수업 스케치 등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업로드 되어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