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벼 병해충 방제약제 신청·접수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0241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4년도 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은 관내 수도작 재배 농지를 경작하며,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벼물바구미, 도열병, 흑명나방 방제약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전액 시비로 생산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수도작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안정화를 위해 병해충에 대한 방제농약을 지원하고 있다.

 

방제농약 신청방법은 사업을 희망하는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환경산업팀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매년 12월 말부터 다음해 1월까지 벼 병해충 방제약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 이후에는 추가 신청접수가 어려우니 농업인 분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안에 방제약제를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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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