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진흥실무협의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19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하는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포천시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관광진흥위원회 보조, 정책 제안, 사업장별 사업 공유, 추진 협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구성원은 총 21명으로 포천시 내 관광 유관기관 및 관광지 실무자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 회장 등 포천시 관광진흥실무협의회 위원, 관련 부서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 및 안건자료 공유, 실무자들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은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지 조성을 통해 일상 여행자들의 안심 여행지, 글로벌 여행자의 성지로 도약하는 포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포천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관광산업 육성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지오투어링 등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으로 유네스코 브랜드 체험 기회 확충 관광 접점 안내 홍보 강화 등의 4대 전략을 통해 관광도시 포천을 실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후 산정호수 야간관광산업 발굴과 숙박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 신규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방안 및 연계사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길 환경 정비 및 포토존 설치 야영장 주변 방역 문제해결 방안 야영장 주변 인프라 구축의 일환인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지별 홍보자료 공유를 통한 교류 활성화 관광정보센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요청 각 관광지 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제안하는 등 실무진들 간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논의사항을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부서의 의견을 청취해 실무에 반영하고 관광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반영할 수 있는 안건들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실무자들 간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포천시 관광산업의 강력한 구심점이 될 것이다. 포천시 또한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제언을 토대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