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에 400만이 넘는 국민 뜨거운 관심보여

[경기도=황규진기자1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이 400만 명이 넘는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5만 건이 넘는 참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2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404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6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18일부터 2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21일부터 4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4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작들에 대한 대국민 투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 우수상 100만 원 2,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지사 상장도 수여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