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폭언 등 특이민원 비상 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과 휴대용 촬영 장비(웨어러블캠) 등 안전 장비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경찰과의 긴급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임연식 민원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시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