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업무협약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산전·산후 우울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당 지역 도민의 심리 건강 서비스 강화 및 심리지원 연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센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대상군에게 심리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및 집단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구덕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연천지역임에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연천관내 거주하는 산전, 산후 우울대상자들의 서비스 다양성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향후 난임, 출산관련 교육진행과 산전, 산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관내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