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장병들, 산불 식별 10분 내 화재 진압

[연천=권 순 기자육군 제5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이창민 중사(부소대장)는 지난 21 목요일 오후 14시경 주둔지 앞 개활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식별했다. 당시 주둔지에서 GP 순찰을 준비중이었던 최재식 대위(수색중대장)와 간부 6명은 보고를 받고 지체없이 진화도구를 갖춰 현장으로 출동했다.

산불은 인근 영농민이 화전활동을 하던 중 불똥이 옮겨붙어 발생했고 야산으로 옮겨붙기 직전이었다. 수색중대 장병들은 신속하게 영농민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진화 활동을 시작했다. 침착하게 마지막 남은 작은 불씨까지 진화를 마친 장병들은 이내 도착한 소방관에게 상황을 인계하였다.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던 것은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요원들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던 상황 조치가 밑바탕이 되었다.

재 진압을 지휘했던 최재식 대위(수색중대장)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 장병들 또한 사전 부여된 임무에 맞게 행동한 것이 성공적인 작전의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진화 간 전투화가 검게 그을린 홍영진 중사(폭파담당관)두려움은 있었지만 사명감으로 망설임 없이 불길에 뛰어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