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립수목원, 제3기 SN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2024년 국립수목원 제3SNS 서포터즈 광수대(광릉숲수비대)’ 를 구성하고 424()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및 관련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발족된 서포터즈는 올해 외부와 내부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외부는 공개 모집을 통해 2개 분야(감성사진 4, 영상쇼츠 3)로 선발하였고, 내부는 국립수목원 직원 중 부서별 추천자를 받아 총 9명을 선발하였다.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분야별 주요 역할 설명과 더불어 연간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국립수목원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의 역할과 기능, 숨은 명소 등을 발굴하고, 국립수목원의 각종 행사와 주요 정책, 직원들의 생생한 조사작업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검증을 거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립수목원 공식 SNS에 게시된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기존의 엄격한 촬영허가 절차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촬영허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다. 이러한 규제 개선은 K콘텐츠 시대에 560여 년간 이어온 광릉숲의 매력적인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수목원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감성으로 운영될 3기 서포터즈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수목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협조하여 우리 국립수목원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