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개인 텀블러 세척기’ 설치 운영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의 일환으로 자치행정과 부서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이번 시범 설치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른 것이며,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동두천시는 기존에도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개인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텀블러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