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50개 역점사업 선정해 차질없는 추진 ‘총력’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군민과 밀접한 최고 역점사업에 대해 중간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등 최고 역점사업 50개를 선정해 ‘20241분기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시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각 국장과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고 대상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사업 등이다. 또한 상면 산림자원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광역도로망 추진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등의 전략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다수의 사업이 재원 부족으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업별 재원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이외 사업들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찾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전략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군 현안사업과 민선8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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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