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정의 날 기념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소극장과 전시장에서 가정의 날을 기념해 양육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늘은 육아 쉼표[,] - 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엄마를 위한 유명 치유 코미디쇼 투맘쇼공연, ‘포천시장과 함께 하는 육아공감토크쇼’, 온가족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를 위한 유명 코미디쇼 투맘쇼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등 유명 개그맨이 출연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랬다.

 

포천시장과 함께 하는 육아공감토크쇼에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양육가정으로부터 수렴한 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제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가족을 위한 공원 조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엄마를 아빠와 자녀들이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가족놀이터를 마련해 아이들의 음악 수요를 반영한 어린이클럽’, 감성조명만들기 미술놀이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은 육아에 지친 마음과 육아와 관련된 고충들을 시 차원에서 위로하고 해소에 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정책들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양육 가정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육아 정책에 반영한 뒤 체감 가능한 육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