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도로망을 그리는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 위원장, 김현규 의원,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동안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체계적인 광역 및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 용역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최적 노선대 기술 검토 장래 교통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시행 방안 기초 검토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이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장 및 국지도, 지방도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등 상위 도로건설계획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은 도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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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