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속도 가속화

[동두천=박지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료 공약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공모가 다가오면서 작년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던 동두천시와 동두 9만 시민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3'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펼치며 본격 박차를 가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민의 염원, 대형 현수막에 펼치다라는 주제로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전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모아 진행됐다.

 

특히 동두천글자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쪽지로 채운 대형 현수막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간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발대식, 11만 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도 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염원 메시지 작성에 동참하면서 선정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공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도민 건강권 보장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은 보건복지부가 응급 의료 취약지로 지정한 의료 불모지라는 명분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제생병원 건물 무상 사용까지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이 같은 유치 장점을 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 북부 발전 계획에 부합하는 의료 복합 개발 비전까지 제시하며 다가오는 공모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이날 현수막은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 곳곳에 전시돼 시염원 표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치 속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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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