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제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 활동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인 권호민(27) 씨가‘2024년 제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으로 활동했다고 4일 밝혔다.

권호민 명예시장은 531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근 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시장실에 동행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의정부시 데이터센터 유치와 청년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담당 부서와 소통하고, 청년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사항을 청취했다.

 

권호민 명예시장은 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으로 활동해 뿌듯하다.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관심있던 분야를 심도있게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4월 공모를 통해 청년 하루 명예시장 3명을 위촉, 청년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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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