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3년연속 ‘우수’ 달성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구 상위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2023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가평군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자체평가 과정·결과 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한다.

 

가평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상대평가로 실시한 상위평가에서 우수(20% 내외), 보통(65% 내외), 미흡(15% 내외) 중 상위 20% 안에 들어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우수등급에 이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다음해 예산편성 및 시구 인센티브 차등 배분에 반영된다.


가평군은 지난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가평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조종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사업에 총 9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자체 추진 사업 중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군 추진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예산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