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운행장애 예방 위한 특별대책 마련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전철 운행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경전철 장애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동근 시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차 철도정책 자문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철도정책자문단, 의정부경량전철() 대표와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 대표 등이 참석해 경전철 운행장애의 근본적인 원인과 사전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경전철 안정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 수동운전을 위한 안전요원 추가 배치 히팅시스템 안정성 향상 방안 정밀안전진단 대응 전략 등을 다뤘다.

 

또한 의정부경량전철() 대표가 경전철의 운행장애 주요 발생유형, 운행장애 해결방안 등을 발표했다. 관리운영사 우진메트로는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스템의 근원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사전 점검 및 정비 등을 강화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철도전문가 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운행장애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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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