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포천시 50인 이상이 등록된 경로당 27곳과 종합사회복지관 1곳 등 총 28곳에 꽃과 식물을 공급하는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김성남 위원장과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 및 협의를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김성남 위원장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작년 3월 「경기도 반려식물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도 제정되었다. 이 조례에 근거하여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 경로당과 복지관에 화훼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도에는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많은 경로당에 꽃과 식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