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희망보듬이’ 1천707명 모집 완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제보하는 경기도 희망보듬이1707명 모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구축운영 중인 희망보듬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희망보듬이가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전체 5만 명 가입 목표와 함께 제시한 의정부시의 목표 인원은 1704명으로 시는 모집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 등을 적극 펼쳤다.

 

그 결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유관기관, 동 자생단체 회원, 신고의무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67일 기준 총 1707명의 희망보듬이를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보듬이는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해 위기이웃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는 인적안전망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적기에 발견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 및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희망보듬이와 함께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위촉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