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정 ‘맞손’

- 서태원 군수와 임태희 교육감 등 성공추진 협력 업무협약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중점 추진중인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가능성이 경기도교육청 등의 협력에 힘입어 한층 높아졌다.

군은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가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성공적으로 지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10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해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은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대학들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지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