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송옥귀)가 21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의 천사기금과 대진대학교, 대진대CEO 산하단체, 포천교육지원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등의 협력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 장애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 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옥귀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 발달장애인분들이 체육대회에 함께해 주셨다. 경기의 승패보다는 화합과 통합을 중요시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라는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간직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 또한 돌봄통합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 휴식기 지원사업, 바우처택시 사업 등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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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