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신뢰 구축

- 친환경농가와 학교급식 관계자 등 농장방문 교류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20일 서태원 군수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학교급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인들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만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길훈 회장과 회원들은 학교급식 영양교사와 학부모 운영위원들을 농장으로 안내해 재배과정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등 친환경농작물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양교사는 학교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과정을 설명하는 등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구축했다.

 

서태원 군수는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은 굴러가는 두 수레바퀴와 같아 서로가 호흡을 같이 할 때 비로소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가 완성될 수 있다오늘의 만남이 마중물이 되어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